[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마마무가 새 정규앨범 '리얼리티 인 블랙(reality in BLACK)' 티저 이미지를 첫 공개했다.
마마무는 4일 "제2 우주, 마마무가 마마무가 아니라면(What if… MMM is not MMM)?"이란 문구와 함께 새 정규앨범 ''리얼리티 인 블랙'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 마마무는 각자의 개성이 드러난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솔라는 화사한 드레스에 왕관을 썼다. 문별은 카메라 렌즈를 손에 든 채 알쏭달쏭한 표정을 지었다. 휘인은 오렌지색 후드를 눌러썼고, 화사는 레드 롱코트 차림이다.
특히 '제2우주(2nd universe)', '만약 마마무가 아니라면?(What if…MMM is not MMM?)'이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마마무는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답게 마마무가 아닌 마마무 멤버들의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마마무가 살고 있는 세계가 아닌 또다른 마마무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평행우주론' 콘셉트를 앞세워 새 정규앨범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
앞서 마마무는 Mnet '퀸덤'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뒤 오는 14일 컴백을 선언했다. '믿듣맘무'로 사랑받아온 마마무가 새 앨범에서 선보일 모습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마마무는 14일 두 번째 정규앨범 '리얼리티 인 블랙'으로 컴백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