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우새' 박수홍이 '술 병' 때문에 고생했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 임원희-정석용, 박수홍의 일상이 공개됐다.
전날 회식 때 과음한 박수홍은 숙취 때문에 침대에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힘들어했다.
이때 박수홍의 옆에는 귀여운 고양이가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수홍은 고양이를 키운지 한달이 됐다고. 아들이 고양이를 키운다는 사실을 처음 안 박수홍 어머니는 "쟤가 정말 왜 저럴까"라며 걱정했다.
술병 때문에 괴로워하는 박수홍을 위해 절친 윤정수가 집으로 찾아왔다. 윤정수는 박수홍을 간호(?)하며 "왜 그렇게 술을 많이 마셨냐. 형은 60살 안에 결혼하기 글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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