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우새' 이선미 여사가 김건모의 결혼을 암시해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 임원희-정석용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건모의 어머니이자 '원조 멤버'인 이선미 여사가 8개월 만에 프로그램에 복귀해 반가움을 안겼다.
결혼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MC 신동엽은 이선미 여사에게 "김건모와 진지하게 결혼에 대해 이야기 해 본 적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선미 여사는 "건모는 장가 간다. 내 살아 생전에 소원이라 건모는 그 소원을 이루어 줄 것이다"고 답했다.
이어 "결혼식을 크게 하는게 좋겠냐. 작게하는게 좋겠냐. 작게 한다면 하객은 몇명을 초대하는게 좋겠냐"며 결혼식에 대해 의견을 물어봤다.
또한 김건모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음악 활동하며 바쁘게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최근 김건모는 13살 연하의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내년 1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깜짝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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