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씨엔블루 정용화가 전역했다.
정용화는 3일 오전 강우너도 화천군 간동면 간동면사무소 앞에서 천여명의 팬들과 함께 제대 신고식을 치렀다.
그는 "응원해주신 덕분에 건강하게 군 복무를 잘 마쳤다. 군 생활 하는 동안 나를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군복무 기간은 절대 헛되지 않은 시간이었다. 소중한 시간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성숙하고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정용화는 미공개정보 주식투자 및 경희대학교 대학원 특혜입학 논란 속에서 지난해 3월 5일 강원도 화천 1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이후 2군단 702 특공연대에 자원입대한 뒤 TOP 팀 및 특급전사 선정, 조기진급, 각종 훈련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모범 병사로 인정받았다.
정용화는 12월부터 콘서트와 팬미팅으로 팬들과 호흡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