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푸에르토리코와의 연습 경기에서 민병헌의 홈런이 터졌다.
야구 대표팀 민병헌은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푸에르토리코와의 연습 경기에서 한국이 3-0으로 앞선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섰다.
푸에르토리코의 우완 투수 안드레스 산티아고를 상대한 민병헌은 2B에서 3구째를 타격했고, 이 타구가 왼쪽 담장 관중석 방면으로 넘어가는 비거리 115M짜리 솔로 홈런이 됐다. 전날 경기에서는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던 민병헌은 이날 첫 타석 적시타에 이어 홈런까지 때려내며 타격감이 살아나는 모양새다.
고척=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