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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 뉴이스트, 1위·4관왕 '질주'…위너·몬스타엑스 컴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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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음악중심'에서 뉴이스트가 1위에 등극했다.

2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뉴이스트가 11월 첫째 주 1위 우승자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뉴이스트 'LOVE ME', 송하예 '새 사랑', 악뮤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가 1위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 가운데 뉴이스트가 1위를 차지했다. 벌써 4관왕을 달성했다.

뉴이스트는 "저희가 음악중심에서 처음으로 1위를 했습니다. 러브들이 있어서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러브들 너무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뉴이스트는 'LOVE ME' 무대에서 달콤한 보이스와 설렘을 유발하는 표정 연기는 물론 힘 있으면서도 매끄러운 퍼포먼스를 통해 사랑 앞에서는 조금 더 솔직해져도 된다는 곡의 메시지를 완벽히 전했으며 보는 이들을 뉴이스트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들었다.

1위 후보 곡인 악뮤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는 지난 2017년 '썸데이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노래로, 당시 미완성곡이었으나 헤어진 연인들을 공감케 하는 이별 가사로 화제를 모았다.

'새 사랑'으로 무대를 꾸민 송하예는 특유의 애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가을 분위기를 선사하거나, 눈빛만으로 한층 더 성숙해진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DAY6는 'Sweet Chaos(스위트 카오스)' 무대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Sweet Chaos'는 DAY6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달콤한 사랑을 하면서 겪게 되는 혼란스러운 감정을 담았고 역대 타이틀곡 중 가장 빠른 BPM이 특징이다.

밴드 엔플라잉의 무대도 꾸며졌다. 신곡 '굿밤 (GOOD BAM)'은 리더 이승협의 자작곡으로, 트렌디하면서도 감성적인 느낌을 엔플라잉만의 색으로 담아 냈다. 선선한 가을 밤, 아쉬움에 쉽게 잠들지 못하는 청춘들의 모습을 그림처럼 그려낸 이번 신곡을 통해 한 번 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위너는 이날 MBC '쇼! 음악중심'으로 발매 후 첫 음악방송 무대에 올랐다. 미니 3집 'CROSS' 타이틀곡 'SOSO'와 수록곡 'OMG' 무대를 선보였다. 'SOSO'는 이별 후 덤덤한 척, 센 척 하는 겉모습과 달리 아픔이 휘몰아치는 내면 상태를 표현한 노래다. 위너는 각 파트에 따라 변하는 감정선을 강조한 역동적인 안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인순이는 4년 만에 신곡을 발표하고 대중 곁에 돌아왔다. 타이틀곡 '행복'은 지난 2015년 7월 발매한 싱글 '피노키오' 이후 약 4년 만의 신곡이다.

몬스타엑스는 새 앨범 수록곡 'Find you'와 타이틀곡 'Follow'로 컴백 무대를 가졌다. 6인조로 첫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파워풀한 눈빛과 춤사위로 무대를 꽉 채웠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위너, 몬스타엑스, 뉴이스트, 데이식스, BDC, 인순이, 엔플라잉, 온앤오프, 송하예, 원더나인, 온리원오브, 세러데이, 하은, 강시원, 아리아즈가 출연한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