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틀트립'에서 자연인 이승윤이 기승전결이 완벽한 '지리산 힐링코스'를 소개한다.
오늘(2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는 '국내 산 여행'을 주제로 이승윤-박성광과 천명훈-노유민-우주소녀 다영이 여행 설계자로 전격 출격한다. 두 팀은 단풍이 물들기 직전인 지리산과 한라산을 배경으로, 지금 떠나면 형형색색 단풍으로 물든 가을 산을 만날 수 있는 여행 코스를 선보일 예정.
이 가운데 '자타공인 자연인' 이승윤이 자신의 모든 정보력을 쏟아 부은 지리산 힐링코스를 예고해 기대감이 고조된다. 여행 당일 이승윤은 "이번 지리산 여행은 완벽 그 자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후 그는 산행 초보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지리산 등반 코스부터 하산 후 피로를 한방에 날릴 수 있는 온천, 든든하고 맛있는 식사까지 기승전결이 완벽한 코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산행 초보인 박성광은 지리산 노고단 정상의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감탄을 쏟아낸 데 이어, 모든 코스에 격한 만족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그는 "마무리까지 좋으면 형 나랑 살자"며 이승윤을 향해 만족감 섞인 고백을 쏟아내기도 했다고. 뿐만 아니라 여행기를 본 뒤 '배틀트립' 안방마님 김숙 또한 "녹화 끝나자마자 지리산으로 여행 다녀오고 싶다"며 부러움을 토해냈다는 전언이어서 기대감이 더욱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이승윤은 가는 곳곳마다 "후기에서 봤다"며 후기 매니아의 면모를 내비쳐 폭소를 유발했다고. 이에 후기 검증까지 완벽히 마친 끝에 탄생한 자연인 이승윤 표 '지리산' 코스에 관심이 높아진다.
'배틀트립' 제작진은 "이승윤은 친구, 가족, 연인 그 누구와 가도 좋을 지리산 여행 코스를 설계해 MC들과 스태프들의 귀를 솔깃하게 했다"면서, "'산으로 떠나는 여행은 힘들다'라는 생각을 한방에 날려줄 이승윤-박성광의 지리산 여행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늘(2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