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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하고픈 거 해"…'82년생김지영' 세상 모든 엄마와 딸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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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무서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휴먼 영화 '82년생 김지영'(김도영 감독, 봄바람영화사 제작)이 모녀(母女) 관객으로부터 폭발적인 지지를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개봉 후 실관람객 평점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극장가 입소문 흥행 열풍을 이끌고 있는 '82년생 김지영'이 모녀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평범한 30대 지영(정유미)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낸 '82년생 김지영'은 사랑과 믿음으로 힘이 되어주는 엄마 미숙(김미경)과 지영의 관계를 통해 서로를 보듬는 가족의 애틋하고 따뜻한 감정을 전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운을 남기고 있다.

'엄마가 많이 생각나는 영화다'라며 뜨거운 공감을 이끈 '82년생 김지영'은 모녀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며 입소문 열기를 더해 개봉 2주차 뜨거운 흥행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평범한 여자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정유미, 공유가 가세했고 김도영 감독의 첫 장편 상업 영화 데뷔작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