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VIP'가 월화극 2위로 출발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VIP'(차해원 극본, 이정림 연출) 1회와 2회의 시청률은 각각 5.9%와 6.8%를 기록했다. 이는 6월 종영했던 SBS의 마지막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가 기록한 4.6%보다 높은 수치다.
'VIP'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 드라마다. '시청률 불패'를 기록했던 장나라가 주인공을 맡았고, 이상윤과 이청아 등이 함께한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2 '조선로코-녹두전'은 4.9%와 7.3% 시청률을 나타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