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tvN '신서유기7'이 첫 방송을 앞두고 공식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신서유기'는 중국 고전 '서유기'의 주인공을 바탕으로 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 첫 시즌을 선보인 이후 4년여간 여섯번의 시즌이 모두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리얼막장 모험활극'이라는 태그라인처럼 출연진들의 찰떡 케미와 이들이 맞닥뜨리는 예상할 수 없는 사건들이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신서유기7'은 국내를 배경으로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규현, 송민호, 피오가 출연한다.
오늘(22일, 화) 공개된 공식포스터는 서울 전경을 바탕으로 강호동의 묘한이부터 이수근의 작은 무릎팍도사 등 각자의 분장마다 캐릭터 특징이 고스란히 살아있어 이목을 사로잡는다. 그간 게임을 통해 획득한 용볼로 소원을 이룬바 있었던 '신서유기' 멤버들이 이번에도 용볼 모으기를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신서유기7' 첫 예고편에는 멤버들 특유의 찰떡케미가 첫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오프닝을 촬영하기 위해 대기실에 모인 멤버들은 어느 때와 다름없이 아웅다웅하지만, 갑자기 흘러나오는 노래에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소파 뒤로 숨어 서로를 겨냥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며 상황극을 이어간다. 말하지 않아도 눈빛만으로 통한다는 '신서유기' 멤버들의 케미가 여실히 드러나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는 것. 또한 '본격 방구석 예능'이라는 자막처럼 과연 이번엔 멤버들이 어떤 게임으로 시청자를 찾을지 '신서유기'의 빼놓을 수 없는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신서유기7'은 오는 25일(금) 밤 9시 10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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