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기 역주행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배우 김응수가 BBQ 모델로 첫 공식일정에 나섰다.
19일 김응수는 BBQ의 공식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BBQ 측은 김응수 씨 특유의 넉살 좋은 애드리브와 유머 감각이 이어져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김응수는인기 역주행 이후 첫 광고 촬영을 BBQ로 결정할 만큼 평소 소문난 BBQ 치킨 마니아로 알려졌다.
배우 김응수는최근 온, 오프라인을 통틀어 그야말로 가장 '핫'한 스타다. 13년 전 개봉한 영화 '타짜'에서 김응수 씨가 맡은 배역인 '곽철용' 캐릭터의 명대사와 명품 연기가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재생산되면서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BBQ와 김응수는광고 촬영 이후 특별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했다. 홍대 인근 서 뱀파이어치킨을 주문한 고객 중 일부를 선정해 김응수 씨가 직접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이벤트다.
김응수가 홍대 거리에 뜨자 삽시간에 팬들이 몰려들어 주변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거리가 마비될 정도로 2030세대 젊은 팬들의 인파가 몰려 최근 김응수가 최고 대세 배우임을 입증했다.
이어 김응수는BBQ 홍대반가점 매장에서 '치맥파티'를 열고 주말 저녁의 흥을 정점으로 이끌었다. 김응수는 매장을 찾은 손님들에게 직접 치킨을 사기도 하는 등 늦은 시간까지 프로다운 모습으로 팬들과 함께 했다. 김응수 씨를 보기 위한 팬들이 매장과 주변을 가득 메워 행사 종료가 수십 분 지연되기도 했다.
BBQ 전속모델로 활동하게 된 김응수는"최근 보내주신 큰 사랑 덕분에 평소 즐겨 먹던 BBQ치킨의 전속모델까지 맡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소비자들께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BBQ 치킨을 적극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