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아이에프가 오늘(18일) 영등포 본사에서 지구촌 빈곤 아동을 위한 '제10회 본죽 본사랑 행복나눔바자회'를 실시한다.
본아이에프와 사단법인 '본사랑'이 함께하는 행복나눔바자회는 본그룹과 가맹점, 협력사, 고객이 모두 협력해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로, 2010년부터 매회 진행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협력사가 기부한 후원 물품과 본아이에프 및 본사랑 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조리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 전액과 협력업체의 후원금은 방글라데시 BON암박고아원 지원에 사용된다.
한편, 본아이에프와 본사랑이 2016년 바자회 기부금으로 설립한 BON암박고아원은 어려운 환경의 방글라데시 아동들을 위해 식사와 의류, 학용품 등을 제공하는 등 기초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본사랑 최복이 이사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바자회는 수익금 및 후원금 전액이 본그룹이 설립한 BON암박고아원에 기부될 예정이기에 더욱 뜻깊다"며, "지구촌 아동을 위한 나눔의 뜻을 함께한 가맹점주, 고객, 협력사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