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대포군단'의 위용이 살아났다. 제리 로맥에 이어 한동민까지 홈런을 폭발시켰다.
한동민은 1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19년 KBO리그 플레이오프(PO) 홈 2차전에서 1-0으로 앞선 3회 말 2사 3루 상황에서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날 2번 겸 우익수로 선발출전한 한동민은 상대 선발 최원태의 2구 133km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이 홈런으로 SK는 4회 초 현재 3-0으로 앞서고 있다. 인천=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