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 도티부터 쯔양까지 다양한 방송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11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는 김소희-송하영, 김구라, 도티-이지혜의 방송이 공개됐다.
이날 김소희 셰프는 송하영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웃음 만발하는 쿡방을 진행했다.
김소희 셰프는 쿡방 시작 전 싱싱한 재료를 직접 준비했다. 그녀는 오스트리아 현지인들의 사랑을 뿍 받고 있는 비엔나의 퓨전 한식당 '킴 코흐트'의 오너 셰프로서 앞서 마리텔 저택에서보다 더 화려한 음식들을 선보였다. 현지 버프100% 받은 김소희 셰프는 돼지감자, 배 등을 이용해 돼지감자 소고기롤 등 '가을의 맛'을 선보였다.
송하영은 김소희 셰프의 요리들을 보며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다"라며 두 손 모으기, 부르르 떨기 등 귀여움 폭발하는 리액션으로 모두를 미소 짓게 했다.
도티는 '관종 언니' 이지혜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해주었다.
약 25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핫한 크리에이터 도티는 이지혜를 '샌드박스 네트워크' 사옥으로 초대했다.
이지혜는 "모든 세대를 공략하고 싶다. 도티식 화법을 배우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에 도티는 이지혜 만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에 나섰고, 이지혜는 거친 '예능 입담'을 폭발시켜 도티를 당황케 했다. 계속해서 이지혜는 필터링 없는 멘트를 폭발시켰고, 결국 도티는 '맞춤 컨설팅'에 이어 이지혜의 거친 입담 순화를 위해 '언어순화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마지막으로 도티는 이지혜를 위한 솔루션으로 "남들과 비교하지 말라. 숫자의 함정에 빠지지 말고 이지혜씨를 좋아하시는 분들만 신경써라. 백만구독자 충분히 모으실 수 있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구라와 장영란은 '먹방 유튜버' 쯔양, 하승진과 함께 '김치 명인' 유정임에게 김장 김치 담그는 법을 전수받았다.
김구라와 장영란, 쯔양, 하승진은 '김치 명인' 유정임과 김장철을 맞이해 본격 김장 담그기를 시작했다. 김구라는 명인의 김치를 시식하고 '독설 구라'로 변신해 유정임과 신경전을 벌여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보던 장영란은 "명인이랑 싸우는 사람은 오빠 밖에 없을 거야"라며 김구라에게 잔소리를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먹방 유튜버'이자 '먹방 여신'으로 불리는 쯔양은 라면 먹방부터 수육에 겉절이를 곁들인 라이브 먹방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