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류현진♥' 배지현 측, 임신 인정 "새가족, 즐겁게 기다리는중"(전문)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야구스타 류현진(32·LA 다저스)의 아내 배지현(32) 아나운서 측이 임신 사실은 인정했다.
배지현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11일 "배지현 아나운서와 류현진 선수 사이에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배지현 아나운서의 근황에 대해 "현재 건강관리에 유념하며 가족과 함께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 "언론에서 언급된 임신 기간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안정이 필요한 임신 초기인 만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지 못한다. 축하해주시는 분들께 감사 인사 전한다"고 덧붙였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2010년 SBS 스포츠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했고, 이후 MBC스포츠플러스로 이적해 방송인으로 활약해왔다.
2015년부터 류현진과 교제를 시작한 배지현 아나운서는 2018년 1월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미국에 머물며 남편의 내조에 힘쓰고 있다. 두 사람의 첫 아이 소식에 전세계에서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배지현 측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배지현씨 소속사 코엔스타즈입니다.
배지현 아나운서와 류현진 선수 사이에 새로운 가족이 생겼음을 알려드립니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현재 건강관리에 유념하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앞서 언론을 통해 언급된 임신 기간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지만, 안정이 필요한 임신 초기인 만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축하해 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