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고막메이트' 정세운 "내 매력 다양해..형·누나 매력多"

by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가수 정세운이 멤버들의 매력을 각각 짚었다.

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모비딕 '고막메이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이나, 이원석, 딘딘, 정세운, 옥성아 PD가 참석했다.

정세운은 "제가 생각하는 저의 마성 매력은 봤을 ‹š 차분하고 나른해보이지만 제 속에서는 굉장한 열정이 꿈틀댄다는 사실이 있다. 그래서 싱어송라이돌이라는 수식어와 '팀정세운'이라는 수식어도 있다. MC담당 사투리 담당 감성 담당 다양한 매력이 있다. 그런 정세운들을 다양한 매력들과 꿈틀거리는 매력을 보고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고 지켜봐주시는 것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나 누나는 웃음이 많다. 그래서 촬영 현장에서 앞에서 탁자를 두고 이나 누나의 웃는 못브을 볼 때마다 분위기가 환기가 되고 글에 대한 일가견도 있는 분이고,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부분들을 다양하게 말해주고 번뜩이는 생각과 말을 할 ‹š가 많다고 생각한다. 늘 보면서 많이 배우는 누나다. 그리고 원석이 형은 소울메이트 같은 느낌이 든다. 처음 봤을 때 많이 통하고 10년 전부터 알고 지낸 것 같은 형이다. 가왕이다. 레전드 보컬인데 이렇게 친근하고 허당미도 있고 귀엽고 멋있는 이미지 다 가지고 있어서 시청자 분들이 보시기에 '예능의 원석'이라고 생각하실 정도로 멋진 형이다. 딘딘 형은 첫인상이 굉장히 좋지 않았다. 장난이다. 상대적으로 약간의 두려움이 있었다. 우리가 잘 알지 못할 때 가지는 이미지가 있으니까. 그랬는데 가장 반전이었다. 우리 중에 가장 사고를 안 칠 것 같다고 생각하고 정말 행실이 바르다. 음악에 대해 생각하는 것도 정말 깊고 음악에 대한 욕심이 대단한 형이고 반전매력에 사로잡힌 형이라 시청자 분들도 딘딘형에 대해 새롭게 알게되는 부분도 있을 것 같다. 딘딘형의 음악세계에 대해서도 새롭게 아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막메이트'는 시청자가 보낸 누구나 공감할 법한 소소하고 현실적인 고민을 듣고 공감과 위로의 토크 처방과 고민 상담을 한 뒤 사연자를 위한 고막 처방 라이브를 들려주는 프로그램. 폴킴 등 뮤지션들이 스페셜 메이트로 함께하며 김이나, 데이브레이크 이원석, 딘딘, 정세운이 멤버로 함께한다. SBS 모비딕과 올레tv모바일이 공동 제작하며 오는 11일 올레tv모바일에서 선공개된 후 18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을 비롯한 모바일 플랫폼 등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