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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나라' 김설현 "'퀸덤'과 동시 촬영..엔돌핀 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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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설현이 '퀸덤'과 '나의 나라'를 동시에 촬영한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채승대 극본, 김진원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진원 PD,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이 참석했다.

김설현은 '퀸덤'과 '나의 나라'를 동시에 촬영한 것에 대해 "눈 앞에 있으면 힘들다는 생각을 안 하게 된다. 타이트한 스케줄을 보며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현장에 가면 분위기가 좋아서 엔돌핀이 솟았고, '내가 생각보다 체력이 좋구나'를 느꼈다"고 밝혔다.

'나의 나라'는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각자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낸 액션 사극으로, 대작 제작규모에 해당하는 200억 원이 투입된 작품이다. 양세종과 우도환이 쌍벽을 이루고 김설현이 합류해 라인업을 이뤘으며, 장혁과 김영철, 안내상, 지승현, 인교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투입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멜로가 체질' 후속으로 오는 4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