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장현수가 남태희, 정우영과의 맞대결에서 웃었다.
장현수의 소속팀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은 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알사드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4대1로 승리했다. 알힐랄은 원정 1차전 대승으로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장현수는 알힐랄의 주전 수비로 출전해 풀타이을 소화했다. 이날 알사드에는 국가대표 남태희, 정우영이 동시에 선발 출전해 장현수와 맞섰지만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양팀의 2차전은 오는 23일 열릴 예정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