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공격수 가레스 베일과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챔피언스리그 브뤼헤(벨기에)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신 공격수 이스코, 수비수 마르셀루가 포함됐다.
레알 마드리드 구단은 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브뤼헤전에 나갈 19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 새벽(한국시각) 홈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브뤼헤와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 레알 마드리드는 9월 파리생제르맹과의 원정 1차전서 0대3 완패를 당했다.
지단 감독은 이번 브뤼헤전을 앞두고 부상에서 돌아온 이스코와 마르셀루를 발탁했다. 대신 하메스와 베일은 제외됐다. 하메스는 최근 오사수나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교체로 출전했었다. 베일은 부상 예방 차원에서 휴식 조치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단 감독은 공격수로 에당 아자르, 벤제마, 루카스 바스케스, 요비치, 비니시우스, 미드필더로 토니 크로스, 모드리치, 발베르데, 이스코, 수비수로 카르바할, 밀리탕, 라모스, 바란, 나초 그리고 마르셀루, 골키퍼로 쿠르투아, 아레올라, 알투베를 선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