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9월 27일부터 10월 말까지 '5G 액티비티 시즌1'을 운영한다.
5G 액티비티는 2030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다양한 레저 및 익스트림 스포츠에 5G 실감형 서비스를 접목하여 역동적이고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KT의 5G 차별화 프로그램이다. KT는 지난 8월 양양 비치 페스티벌에서 서핑을 통해 5G 액티비티를 처음 선보여서 호응을 얻었으며, 연내 다양한 종목에 적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KT에 따르면 5G 액티비티 시즌1을 통해 5G 액티비티가 적용되는 스포츠 숍과 종목은 루지(강화씨사이드리조트), 짚와이어(남이섬 스카이라인 짚와이어), 스카이엑스(과천 서울랜드)다. 10월 서울시청 광장에서 진행하는 '서울100K 트레일런 대회 및 클라이밍 대회', '2019 마블런 대회'도 5G 액티비티와 함께 할 예정이다.
프로모션은 고객들이 숍을 방문해 360도 촬영이 가능한 넥밴드를 무료로 대여 받아 촬영할 수 있고, 5G 영상 제작 서비스를 통해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수 있다. 자신만의 특별한 영상을 SNS에 업로드하면 매일 선착순으로 강화도 루지 이용권(20명), 남이섬 투어 티켓(15명), 서울랜드 자유이용권(10명) 등 경품도 제공된다.
KT는 5G 액티비티 시즌1을 시작으로 서바이벌, 사륜바이크(ATV) 등 다양한 레포츠와 스노우 보드 등 겨울 스포츠에도 5G 액티비티를 접목해 나갈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5G 서비스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고객들이 KT의 5G를 일상 속에서 즐거움을 직접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5G 액티비티를 준비했다"며 "KT만의 차별화된 5G 서비스로 다양한 종목에서 더 많은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