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 공격수 무고사가 몬테네그로 대표팀에서도 골 행진을 이어갔다.
무고사는 6일(한국시간) 열린 몬테네그로와 헝가리의 친선 경기에 출전,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무고사는 1-1로 양팀이 팽팽히 맞서던 후반 30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스스로 마무리하며 결승 득점을 했다. 무고사는 후반 9분 교체 투입돼 자신의 역할을 100% 해냈따.
이번 골은 무고사의 국가대표 10번째 골. 무고사는 지난 1일 인천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3대3 무승부를 이끌었다. 질 뻔 하던 경기 마지막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는 등 대단한 활약을 펼친 뒤, 곧바로 몬테네그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한편, 무고사는 11일 체코와의 유로 2020 예선 경기에서 다시 한 번 골사냥에 나선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