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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초동 52만장 돌파"…엑스원, 신인 그룹 최초 데뷔앨범 '하프 밀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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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엑스원(X1)이 데뷔 첫 주부터 신인 그룹 데뷔 앨범 신기록을 세웠다.

3일 국내 최대 음반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프로듀스X101' 데뷔 그룹 엑스원(김요한 김우석 한승우 송형준 조승연 손동표 이한결 남도현 차준호 강민희 이은상)의 첫번째 미니앨범 '비상:퀀텀 리프(이하 '비상', QUANTUM LEAP)'는 초동 음반 판매량(집계 기준 8월 27일~9월 2일)은 52만 4007장을 기록했다.

데뷔 앨범으로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신인 그룹은 엑스원이 최초다. 엑스원은 발매 당일에만 26만 8000여 장을 넘기는 등 심상치 않은 흥행 조짐을 보인 바 있다.

엑스원의 데뷔 타이틀곡 '플래시(FLASH)'는 멜론 1위를 비롯해 지니, 벅스, 엠넷, 소리바다 등 국내 음원차트에서 차트 최상위권을 기록했으며,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3일 오전 기준 2600만 뷰를 훌쩍 넘어섰다.

엑스원은 지난 27일 '비상'을 발매하고, 같은 날 프리미어 쇼콘을 화려하게 성료하며 데뷔한 바 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