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이루가 결혼 발표 후 여유를 즐기는 강남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루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사 나오고 왜 여길 온 거야? 축하한다. 강남. 품절남. 롸임 무엇?"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강남이 소파에 앉아 기타를 연주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최근 다이어트로 15kg 감량에 성공한 강남은 이전보다 더욱 훈훈해진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남은 이날 공개 열애 중인 이상화와 오는 10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강남, 이상화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 편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고, 그해 하반기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강남과 이상화의 결혼식은 오는 10월 12일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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