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나는 리버풀에서 행복합니다."
'리버풀 슈퍼스타' 모하메드 살라가 스카이스포츠 해설가로 활동중인 게리 네빌이 제기한 이적설을 일축했다.
살라는 2017년 로마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후 위르겐 클롭 감독과 최고의 케미를 선보였다. 2년 연속 득점왕에 올랐고, 유럽챔피언스리그 트로피도 들어올렸다.
살라는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리버풀에서 행복하다. 나는 이 도시에서 정말 행복하다. 나는 팬들을 사랑하고, 팬들은 나를 사랑한다. 이곳에서 행복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네빌은 최근 살라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살라는 향후 12개월 안에 리버풀을 떠난 것이다. 나는 벌써 그런 조짐이 보인다. 아마 겉으로 말은 안하겠지만 그는 떠날 것이다. 확실히 보장할 수 있다"며 확신에 찬 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
살라는 올시즌에도 리버풀의 에이스로 맹활약중이다. 노르위치시티와의 개막전 4대1 승리, 슈퍼컵 우승, 사우스햄턴전 2대1 승리 등 리버풀의 3연승을 이끌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