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TV조선 '내일은-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가 9호 태풍 레끼마 영향으로 일정을 변경했다.
11일 '미스트롯' 측은 "9호 태풍 레끼마의 영향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모든 일정을 취소한 후 오는 12일로 공연 일정을 변경한다"고 전했다.
특히 강풍주의보 속 공연 가능 여부가 불투명해졌으나,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일념으로 공연 일정을 하루 늦춰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미스트롯' 목포 콘서트는 예매한 동일 좌석에서 공연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일 연기로 인한 미관람자들은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 환불 절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추후 예매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성 가득한 12인 트롯 여신의 흥 넘치는 무대가 이어지고 있는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앞서 쇄도하는 요청 속 목포 추가 공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11일 진행 예정이던 '미스트롯' 목포 콘서트는 12일 오후 7시 목포 유달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