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작년 8월 고비 넘기고 잘 치료중"
'옹알스' 조수원이 8일 서울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조수원은 혈액암 투병을 한 바 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아직까지는 예방약 먹고 있지만 잘 치료중이다"라며 "작년 8월에는 위험한 고비를 넘겼다. 그래서 작년에는 참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해는 욕심내보고 건강관리를 잘해서 항암하지 않고 예방약을 먹으면서 24일 부산에서 공연 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3일부터 내달 1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등에서 진행되는 '부코페'는 11개국 40개팀이 참가해 누구나 코미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