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한밤'이 강타의 '양다리 논란'을 다뤘다.
6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강타의 사생활 논란을 다뤘다.
지난 1일 레이싱 모델 우주안이 SNS에 실수로 올린 영상이 열애설의 시작이었다. 우주안과 강타는 찜질방에서 나란히 누워 입맞춤을 하는 등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강타 측은 "이미 수년전 끝난 인연이고 우주안이 실수로 올렸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몇 시간 후 강타는 배우 정유미와 또 한 번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강타와 정유미는 "친한 동료 사이"라고 해명했으나 온라인상에는 두 사람의 제주도 목격담, 우주안, 강타, 정유미가 같은 인형 사진을 올린 점 등이 언급되며 논란은 식지 않았다.
그리고 다음날 우주안과 강타는 "최근 다시 연락했으나 끝난 인연"이라고 다시 해명했다. 논란이 일단락되는 듯 했으나 오정연이 강타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강타와 오정연의 만남에 대해 취재했던 기자는 "두 분이 거의 매일 만나며 교제했다.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던 중 2017년 4월 문제가 불거졌다. 그날 강타 씨의 집에 우주안 씨가 있어 오정연이 충격을 받아 지인에 털어놨다"고 설명했다. 이후 우주안과 오정연은 SNS를 통해 설전을 벌이기도 했으나 곧 오해를 풀었다.
우주안과 정유미, 오정연이 여러 방송을 통해 H.O.T.의 팬이라고 언급한 것이 조명되며 강타는 더욱 비난을 받았다. 결국 강타는 신곡 발매는 물론 출연 예정이던 뮤지컬 '헤드윅'에서도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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