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새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0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리버풀-노리치시티전이 개막전이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11일 새벽 애스턴빌라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영국 BBC가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시즌 팀 성적을 전망했다. BBC 대표 축구 기자 필 맥널티 예상에 따르면 새 시즌 우승팀은 맨시티다. 맨시티의 3연패를 예측했다. 맨시티는 중원을 강화하기 위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로드리를 영입했다. 중앙 수비수 콤파니(안더레흐트)가 이적으로 빠진 공백은 좀 있을 것으로 봤다.
맨시티는 최근 벌어진 리버풀과의 커뮤니티 실드(슈퍼컵)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 우승했다.
2위는 지난 시즌과 같은 리버풀이다. 3위는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지난 2018~2019시즌 4위에 한 계단 상승할 것으로 봤다. 4위는 첼시로 예상했다. 지난 시즌 3위 첼시와 토트넘이 자리를 바꿀 것으로 봤다. 5위는 맨유, 6위는 아스널. 맨유와 아스널이 빅4 싸움에서 탈락할 것으로 봤다.
7위는 에버턴, 8위는 레스터시티, 9위는 울버햄턴, 10위는 웨스트햄, 11위는 왓포드, 12위는 사우스햄턴, 13위는 본머스, 14위는 애스턴빌라, 15위는 번리, 16위는 크리스탈팰리스, 17위는 세필드 유나이티드로 예상했다.
2부로 강등될 3팀은 브라이턴(18위) 노리치시티(19위) 뉴캐슬(20위)로 전망했다. 뉴캐슬에는 전 국가대표 기성용이 뛰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