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오마이걸 승희가 청하에 대한 뜨거운 팬심을 고백했다.
8월 6일(화)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에는 신곡 '번지'로 돌아온 오마이걸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아이돌룸' 녹화에서 오마이걸 멤버 승희는 동갑내기 가수 청하에 대해 수줍은 팬심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승희는 "(청하가) '롤러코스터' 무대에서 바닥을 쓰는 댄스와 예쁜 목소리를 가지고 있어 눈에 들어왔다가 '벌써 12시'를 보고 완전히 매료됐다"며 청하에게 '입덕'한 계기를 밝혔다. 또한 승희는 청하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며 "번호가 알고 싶다. 좋아한다"며 거침없이 고백해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 MC들이 "귀염둥이 막내 아린과 청하가 있으면 둘 중 누구를 선택하겠냐"고 묻자 승희는 망설임 없이 청하를 선택해 아린을 충격에 빠지게 만들었다. 해맑은 승희와 아린의 슬픈 모습이 대비돼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멤버도 이긴 승희의 '청하 사랑'은 8월 6일(오늘)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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