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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이국주와 열애 인정"…'플레이어' 이이경, 물폭탄 보다 사랑꾼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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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국주와 열애, 인정합니다!"

배우 이이경이 개그우먼 이국주와 깜짝 열애를 인정해 관심을 모았다.

4일 방송된 tvN 예능 '플레이어'에서는 이수근, 김동현, 황제성, 이용진, 이진호, 이이경, 정혁이 팀명 패기물들로 데뷔 후 기자 회견과 각종 트레이닝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이이경은 기자회견에서 돌연 열애를 인정하는 모습으로 멤버들과 시청자의 배꼽을 잡게 만든 것. 이이경은 "최근 이국주의 집에서 새벽에 나오는 것을 목격했다. 공개 연애를 할 것인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잠시 멈칫, 당황한 기색을 보였지만 이내 "인정하겠다"고 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패기물들 멤버들은 기자회견에서 다섯 가지 금기어를 피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을 하는 미션을 받았고 이이경은 물폭탄 벌칙을 피하기 위해 최대한 짧게 대답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이경과 이국주는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DJ로 활약했던 이국주와 게스트로 출연한 이이경은 남다른 호흡과 케미스트리를 과시했고 라디오 이후에도 함께 식사를 하는 등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특히 이국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이경과 친분을 "형, 동생 사이"라고 밝힌바 있다.

비단 이날의 웃음 포인트는 이이경뿐만이 아니었다. 이수근 역시 기자의 날카로운 질문에 웃음이 터진 상황. 그는 오랫동안 대리운전 광고모델로 활약한바, 카카오택시를 이용한 적이 없냐는 질문에 진땀을 흘려야만 했다. 이수근은 기자의 질문에 특유의 중국어 개그로 대답, 모두를 빵터지게 만들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