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연애의맛2' 이채은이 오창석의 친누나와 깜짝 전화통화를 했다.
1일 방송된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2'에서는 이형철-신주리, 오창석-이채은, 김보미-고주원 커플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오창석의 집을 찾은 이채은은 오창석의 어린시절이 담긴 앨범을 구경했다. 사진을 보며 이채은은 "오빠는 어린시절에도 눈이 예뻤다. 내가 좋아하는 눈이다"라며 "진짜 잘 생겼다. 오빠만 보인다"고 말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그런데 갑자기 오창석의 친누나에게서 전화가 걸려왔고, 이에 이채은은 긴장했다.
오창석은 "데이트하고 있다"면서 "인사한번 할래?"라고 이채은과 누나의 전화를 연결해줬다. 이에 이채은은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넸고, 누나는 "창석이가 잘 해주느냐. 나이가 너무 많아서 어떡하냐"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이채은은 "다음에 맛있는거 사주겠다"며 식사 자리를 제안하는 누나에게 "곧 찾아 뵙겠다"로 말하는 등 상견례 임박 분위기를 풍겼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