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주연 배우 4인방 연우진, 김세정, 송재림, 박지연이 첫 방송을 기다리는 안방 시청자들을 위한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8월 5일 월요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극본 김민주/ 연출 이정미/ 제작 JP E&M)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다.
먼저 극 중 이영의 완벽한 이브닝 콜을 해주게 되는 미스터리 알바생이자 피아니스트로 분한 연우진(장윤 역)은 "감춰진 진실 속 그 이면에서 방황하고 갈등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로 인물 간의 감정선이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고 음악과 더불어 리듬감 있게 표현될 것"이라며 드라마의 매력을 꼽았다.
또한 "여름과 특히 잘 어울리는 장르이자 소재인 것 같다"라고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과연 연우진은 어떤 매력으로 여심을 저격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스펙도, 일상도 특별할 것 없는 배고픈 취준생 팀파니스트 홍이영 역을 맡은 김세정은 "늦었다고 하기엔 아직 이른 27살 청춘이 꾸는 팀파니스트라는 꿈을 따라 음악을 듣다 보면 자연스레 쌓여가는 로맨스와 풀려가는 미스터리에 재미를 느끼실 겁니다"라고 '너의 노래를 들려줘'를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쇼맨십과 매력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오케스트라 지휘자 '핫마에' 남주완을 연기하는 송재림은 '너의 노래를 들려줘'의 매력에 대해 "과거를 알고 싶어 하는 인물과 과거를 숨기려는 인물의 심리전과 각각 캐릭터들의 알쏭달쏭한 로맨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화려한 외모로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천재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하은주 역에 박지연은 "배우들의 200% 몰입한 연기력과 탄탄한 구성에서 나오는 빠른 전개와 몰입도가 관전 포인트인 것 같다"며 연기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이처럼 네 사람의 꿈과 희망을 미스터리 로코로 그려낼 드라마로 네 배우의 연기 호흡이 기대되는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오는 8월 5일(월)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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