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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박람회 '펫서울2019', 현장응급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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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9~11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펫서울 2019' 박람회에 현장응급센터가 운영된다.

현장응급센터에는 '해마루 이차진료 동물병원 응급중환자의료센터'의 수의사가 상주해 행사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 물림 사고 등의 응급상황 시에 적절하고 빠른 응급처치가 가능하다.

응급처치 후 추가 응급진료가 필요한 경우 코엑스 '펫서울' 행사장에서 가장 가까운 응급 거점 동물병원으로 안내된다.

또한, 반려동물에 응급상황 발생시 올바르게 대처하고 소중한 반려동물의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마루 이차진료 동물병원 응급중환자의료센터'에서는 심폐소생술(CPR) 교육 및 보호자 실습을 실시하고, 반려동물 구급상자 '멍냥응급키트' 및 응급처치 보호자 매뉴얼을 출시, 소개할 예정이다.

주관사 팀마이스의 박준 대표는 "코엑스 펫박람회 '펫서울2019'를 계기로 15년만에 코엑스 전시장에 반려견 동반출입이 허용되는 만큼 전시회 현장운영에 고도의 전문성과 안전성 확보가 생명과도 같다. 이를 위해 국내 최초로 글로벌 전시운영시스템 GSC(General Service Contract)를 도입했고, 또한 국내 최고 의료진으로 구성된 현장응급센터, 반려동물 전공자로 구성된 현장운영요원에 이르기까지 즐겁고 유익한 펫서울 오픈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코엑스 펫페어 '펫서울'에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처방식, 간식, 자연식, 동결건조, 영양제 등 다양한 펫푸드가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대한민국 반려생활 5대 주제관'을 통해 국내 펫 산업의 메가트렌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