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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서울나우병원, 세계 한인선교사들을 위한 의료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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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장마가 계속되는 가운데 분당 서울나우병원이 세계 각지에 있는 한인 선교사들의 의료지원을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분당 서울나우병원은 '섬김, 사랑, 선교'를 사명과 비전으로 관절, 척추 진료 및 치료뿐 아니라 국내외 각지에서 의료 혜택 수급에 어려움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해외 선교사, 국내 목회자, 장애인 등에 진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태국에서 음악사역을 중심으로 교회, 유치원, MK 사역을 진행하고 있는 정아론-김정미 선교사 부부는 이번 기회를 통해 그 동안 고질적으로 가져왔던 허리 통증을 치료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중국에서 선교활동을 벌이고 있는 선교사도 어깨 통증으로 인한 회전근개 봉합술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태국 김 선교사는 "고질적인 허리 통증이 있었지만 외국에서 오랫동안 지내면서 치료받을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건강을 되찾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 서울나우병원은 2003년 정형외과, 신경외과, 가정의학과 병원으로 개원 후 15여 년 넘게 의료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연 2-3회 필리핀, 인도, 아프리카 등을 방문하고 있으며 국내 의료봉사 활동도 활발하게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7년 한인세계선교사지원재단과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세계 각지에 있는 선교사들의 건강검진, 진료, 수술에 관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조선 doctorkim@sportschso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