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가 무안타로 침묵하며 1할대 타율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강정호는 28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서 7번-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1할7푼4리(167타수 29안타)로 내려갔다.
피츠버그는 메츠의 왼손 선발 스티븐 매츠에게 9이닝 동안 단 5안타에 그치며 1점도 내지못하고 0대3으로 패했다. 강정호도 매츠에게 안타를 뽑는데 실패. 3회초 첫 타석에서 1루수 플라이로 잡힌 강정호는 5회초와 8회초엔 모두 3루수앞 땅볼로 물러났다.
피츠버그는 7연패에 빠졌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