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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현장속보]SK 로맥, 롯데 정성종 상대 22호포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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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SK 와이번스 제이미 로맥이 후반기 첫 경기서 축포를 쏘아 올렸다.

로맥은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팀이 7-2로 앞서던 8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쳤다. 시즌 22호.

롯데 구원 투수 정성종과 마주한 로맥은 2B에서 3구째에 방망이를 돌렸다. 높게 뜬 공은 중견수 민병헌의 키를 넘겨 그대로 담장에 꽂히는 1점짜리 홈런이 됐다.

8회초 현재 SK가 롯데에 8-2로 앞서고 있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