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닥터탐정' 박진희, 봉태규, 이기우가 3회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SBS '닥터탐정'은 '산업의학전문의' 출신 송윤희 작가와 '그것이 알고싶다'를 연출한 박준우PD가 만나 탄생한 사회고발 메디컬 수사극. 묵직한 울림으로 장르물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는 호평 속에 수목극 1위로 자리 잡은 '닥터탐정'의 세 명의 주연 배우들이 직접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1. 봉태규 "입체적 캐릭터들의 향연! 유쾌 통쾌 사이다 수사 전개"
직업환경의학계의 이단아이자 천재적 의사 허민기로 분한 봉태규는 "3회부터 본격적으로 캐릭터들 살아나면서, 이에 따른 유쾌 통쾌한 사이다 수사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미확진질환센터 UDC에 합류한 도중은과의 티격태격 케미와 한 팀이 된 그들이 어떤 팀 플레이를 이어갈 지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진실을 향해 달려가는 수사과정이 이번 주에 기대할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고 전해 앞으로 펼쳐질 일들에 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특히 잘난 척 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허민기에게 분명 입덕 하게 될 것"이라며 재치 있는 관전포인트를 덧붙였다.
#2. 박진희 "잊어서는 안될 사고. 그 진실 밝혀진다"
촬영을 하면서 마음이 아파 많이 울었다고 전한 도중은 역 박진희는 "지하철 노동자 사망 사건의 원인을 파헤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며 "부검이 불가한 상황에서 어떤 방법을 이용해 단서를 찾아낼지, 또 절대권력 TL그룹이 증거, 여론을 조작하고 있는 상황에서 진실을 밝혀낼 도중은의 메디컬 수사를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3. 이기우 "오너 갑질 사건 다룬다!"
TL그룹의 황태자 최태영으로 분한 이기우는 "1,2회에서는 TL그룹을 둘러싼 캐릭터들의 관계와 지하철 스크린도어 사고를 중점적으로 다뤘다면, 이번 주부터는 본격적으로 몰아치는 스토리를 통해 시청자들을 최고조로 몰입하게 만들 것"이라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새로운 사건도 시작된다"며 "최근 사회 뉴스면에서 많이 봐왔던 '오너 갑질 사건'을 집중적으로 다뤄 닥터탐정 스타일대로 전할 것" 이라고 전해 이번 회는 또 어떤 묵직한 메시지를 시청자들에게 전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닥터탐정'은 오늘(24일) 밤 10시 SBS에서 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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