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여전히 선수를 알아보고 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영입전이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4일(한국시각) '클롭 감독은 리버풀이 여전히 영입전에서 활발히 움직이고 있음을 시인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화려한 시간을 보냈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준우승을 기록했다. 새 시즌도 변함 없이 막강 우승후보다. 하지만 여름 이적 시장은 비교적 잠잠하다.
클롭 감독은 "우리는 여전히 선수를 알아보고 있다. 끝까지 선수를 알아보고 있다. 만약 우리가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면,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이미 팀을 만들고 있다. 물론 다른 선수를 데리고 와서 팀을 더 좋게 만들 수도 있다. 하지만 또 다른 순간에는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버풀은 비시즌 미국 투어 중이다. 단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 등 국가대표에 합류했던 선수들은 아직 팀에 돌아오지 못했다. 리버풀은 도르트문트, 세비야와의 친선경기에서 연달아 패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