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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스태프 포기 못하는 맨유, 3000만 파운드에 데려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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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000만파운드(약 440억원)에 션 롱스태프를 데려올 수 있을까.

영국 매체 풋볼365는 24일(한국시간) 맨유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롱스태프 영입을 위해 3000만파운드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캐슬 소속의 21세 젊은 미드필더는 1군 경험이 그리 많지 않고, 지난 시즌에도 8경기 출전 후 후반부 무릎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맨유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선수 역시 맨유행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찌감치 롱스태프에게 구애를 해온 맨유인데, 그동안은 구단간 조건이 맞지 않이 이적이 이뤄지지 않았었다. 하지만 현지에서는 맨유가 3000만파운드를 제시하면 뉴캐슬도 이를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맨유가 아론 완 비사카를 영입한 과정을 주목하고, 그의 이적료가 5000만파운드였기에 롱스태프에 대해서도 비슷한 가격으로 평가를 내리면 제안은 실패로 돌아갈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맨유 에드 우드워드 부사장은 현재 팀 프리시즌을 참관하지 않고 영국에 남아 선수 영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