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CIX 배진영이 워너원 활동 종료 이후 6개월만의 정식 데뷔를 알렸다.
그룹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는 2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는 CIX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CIX는 '미지수의 완성(Complete In X)'이란 의미다. 다섯 명의 멤버가 한 자리에 모였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의미다.
배진영은 "음원 분위기에 맞게 성숙하고 몽환적이고 신비스런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면서도 "연습 때도, 저희끼리 모니터링할 때도 아직 부족함이 많이 느껴졌다. 서로가 의지하며 연습해서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현석은 "자다가 벌떡 일어나서도 춤을 출 수 있을 만큼 준비 많이 했다"고 강조했다. BX는 "앨범은 작년 12월부터 준비했다. 팀 스토리를 짜고, 멤버가 구성되고, 데뷔하기까지 7~8개월 정도 걸린 것 같다"며 미소지었다.
배진영은 "상큼하고 순수한 컨셉도 도전할 생각 있다. 마냥 남자답고 섹시한 것만 좋아하는 건 아니다"라며 "그간 애교 많이 부리고 '딱딱'을 많이 했으니까 이번엔 남자다운 컨셉도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CIX의 데뷔 앨범 '헬로 챕터1, 헬로 스트레인저'는 지난 23일 공개됐다. CIX의 데뷔 쇼케이스 '안녕, 낯선사람'은 24일 오후 8시 CIX 네이버TV 공식 V라이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