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출입국 시의 스타일링을 의미하는 '공항 패션'은 더 이상 일부 연예인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사진을 남기기 위해 여행지에서만 멋을 부리던 시대를 지나 여행을 떠나는 순간부터 패셔너블한 차림으로 설렘 가득한 여행의 분위기 자체를 즐기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여행의 필수품인 캐리어 또한 공항 패션을 좌우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소중한 소지품을 보관하기 위해 내구성과 기능성을 갖춘 것은 물론 과감한 색상과 디자인을 가진 여행용 캐리어들이 다양하게 선보이며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으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과거의 여행용 캐리어는 수하물을 취급하는 과정에서 긁히거나 찌그러져도 티가 덜 날 수 있도록 검정이나 회색 등의 어두운 색상이 많았던 반면 현재는 빨강, 노랑, 파랑 등의 원색부터 화사한 파스텔 톤까지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졌다. 한껏 멋을 부린 옷차림과도 어울리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여행가방도 쉽게 볼 수 있다.
이와같은 추세에 따라 소비자들의 관심은 탁월한 기능은 물론 견고함과 멋스러움까지 두루 갖춘 캐리어에 쏠리고 있다. '미스터 보울러'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20대, 30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행가방으로 거듭나고 있는 여행가방 브랜드다.
악기 디자이너 출신의 젊은 디자이너들이 모여 만든 '미스터 보울러'는 고전의 정통성에 현대의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덧입힌 색다른 멋의 캐리어를 선보이고 있다. 인터넷 판매를 기반으로 시작해 꾸준히 성장을 거듭하며 롯데백화점, 스타필드 등 다양한 오프라인 채널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꾸준히 자체 부품 및 디자인 개발에 역점을 두고 노력한 결과 획기적인 빌트-인 스타일의 저울 손잡이를 개발하여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현재는 한국과 일본, 미국, 중국 등에 상표 출원을 마쳤으며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미스터 보울러 관계자는 "미스터 보울러 여행가방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사랑해주시는 이들에게 너무도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SNS를 통해 매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고객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며 한국을 대표하는 여행가방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스터 보울러의 여행가방은 공식 홈페이지는 물론 카카오샵,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롯데백화점과 스타필드 등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홈앤쇼핑 모바일방송을 통해서는 전용 모델인 'H66'을 단독 판매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