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26일 내한할 예정인 '신계' 크리스티안 호날두(유벤투스)가 SNS를 통해 가장 많은 돈을 받은 스포츠 스타가 됐다.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아스(AS)는 포르투갈 축구 스타 호날두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스포츠 스타가 됐다고 SNS 마케팅 업체 더 호퍼 웹사이트를 인용해 24일(한국시각) 보도했다.
호날두는 현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워 1억7600여만명을 확보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동향을 거의 매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세계 팬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호날두는 소속팀 유벤투스의 프리시즌 투어에 참가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 머물고 있고, 24일 밤 인터밀란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호날두는 26일 내한해 '하나 원큐 팀 K리그)'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차례 친선경기를 갖는다.
아스에 따르면 호날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87만4361유로(약 12억)를 벌어들였다. 호날두 다음은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PSG)로 64만7417유로다. 3위는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로 58만1061유로.
다음은 은퇴한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32만121유로), 농구 스타 르브론 제임스(24만3902유로), 은퇴한 브라질 축구 스타 호나우딩요(22만9555유로), 레알 마드리드 가레스 베일(19만5480유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17만9340유로), 인도 크리켓 스타 비랏 콜리(17만5753유로), 루이스 수아레스(16만4992) 순이었다.
영역을 스포츠로 제안하지 않을 경우 전세계에서 인스타그램으로 가장 많은 돈을 번 셀렙은 미국 모델 카일리 제너로 113만5426유로(약 15억원)를 벌어들였다. 그 다음은 미국 팝 스타 아리아나 그란데로 89만3273유로였고, 3위가 호날두였다. 4위부터는 킴 카다시안, 셀레나 고메스, 드웨인 존슨, 비욘세, 테일러 스위프트, 네이마르, 저스틴 비버 순이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