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8월 1~30일을 '말벗서비스'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폭염이 예상되는 기간 동안 대상 어르신에게 전화하는 횟수를 기존 주 1~2회에서 주 3회 이상으로 늘리는 것.
2008년부터 12년째 운영 중인 '말벗서비스'는 고객행복센터 상담사가 매주 1~2회 농촌 어르신 800여명, 독거 어르신 500여명 등 총 1300여명의 어르신들께 전화로 안부를 묻고 불편사항을 확인하는 서비스다.
한편, NH농협은행 최명호 고객행복센터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중복을 맞아 지난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300인분을 증정했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