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상우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충격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데뷔 후 가장 힘들었던 순간과 뜻밖의 이유를 공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오늘(17일)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이상우의 충격적인 비주얼이 담긴 선공개 영상을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상우는 데뷔 후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 '패션쇼'였다고 밝혔다. 이에 안영미는 당시 패션쇼 사진을 준비했다며 그를 당황케 한 것. 판넬 속 그의 충격적인 시스루 패션에 모두가 화들짝 놀라며 폭소를 자아냈다.
더 충격적인 것은 그가 당시 힘들었던 이유가 의상 때문이 아니라는 것. 그는 시스루 의상에 대해서 "시원했어요! 제가 열이 많아요!"라고 답하며 엉뚱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어 그는 당시 표정이 아쉬웠다고 털어놔 모두를 의아케 했다. 데뷔 초의 굳어있는 표정이 마음에 안 들었다는 것.
또한 그는 판넬 속 의상을 다시 입고 싶다는 발언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 "이번에 시청률 공약으로! 화제 되겠다! 어때?"라며 파격적인 제안을 하기도. 이에 그는 "좋은 거 가르쳐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흔쾌히 받아들여 과연 그의 공약이 이뤄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MBC 새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의 주역들인 한지혜, 이상우, 오지은, 이태성이 총출동해 시청자들의 배꼽을 강탈할 예정인 이번 주 라디오스타는 오늘(17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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