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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 甲"…'신입사관구해령' 이종혁X조재윤, 특별출연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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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이종혁, 조재윤, 서영주, 소희정이 '신입사관 구해령'에 특별 출연한다. 이들은 신세경, 차은우의 인생에 영향을 끼칠 인물들로 등장, 큰 활약을 펼칠 것을 예고하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오는 7월 17일 밤 8시 55분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 연출 강일수, 한현희 / 제작 초록뱀미디어)' 측은 16일 임팩트 갑 특별 출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신세경 분)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차은우 분)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먼저 이종혁이 오는 17일 '신입사관 구해령' 첫 방송에 등장한다. 그는 극에서 거리를 주름잡는 왈짜패 두목으로 분해 해령과 이림의 관계에 큰 획을 그으며 극 분위기를 뒤집을 것이라는 제작진의 전언. 다수의 작품에서 부드러움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낸 바 있는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등장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는 조재윤은 강일수 감독과 의리로 특별 출연을 결정했다고. 그는 왕자와 연애 소설가를 오가는 이림의 이중생활 실마리를 발견할 의금부 도사로 활약할 것을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서영주 역시 전작 '솔로몬의 위증'에서 연을 맺은 강일수 감독과 김호수 작가와의 인연으로 출연한다. 그는 극 중 해령이 여사가 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인물 '이승훈' 역을 맡았다. 과연 해령과 승훈은 어떤 관계일지, 그리고 그는 어떻게 해령을 도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소희정은 해령이 여사가 되기 전, 책비 일을 하며 만나는 양반집 마님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달라도 너무 다른 서로의 취향을 이해하지 못하며 강렬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어서 웃음을 자아낸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이종혁, 조재윤, 서영주, 소희정 네 배우가 흔쾌히 출연에 응해줘서 고맙다"면서 "넷의 등장은 극을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휘몰아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과연 해령과 이림이 이들과 어떻게 엮일지, 그래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는 7월 17일 밤 8시 55분에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