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라이징 스타' 배우 신예은이 박명수와 '부녀케미'를 뽐냈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짠내투어' 태국 방콕 편에는 신예은이 게스트로 합류했다.
"웹드 여신으로 떠오르고 있는 라이징 스타"로 소개 받은 신예은은 밝은 표정으로 인사하며 '더 짠내투어'에 합류했다. 예능이 처음인 신예은은 카메라를 봐야 할 지 멤버들을 봐야 할 지 갈팡질팡하며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진호는 "여행 어디 가봤냐"라며 친숙하게 다가갓다. 신예은은 "독일이랑 프랑스 가봤다"고 말했고, 이에 규현은 "짠내는 아닌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태국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신예은은 박명수 옆에 앉았다. 박명수는 "아버지뻘이다. 아버지 연세가 어떻게 되시냐"고 물었고, 신예은은 "쉰 둘"이라고 답했다. 박명수는 실제 자신의 나이와 같아 놀라며 "진짜다. 아빠라고 부르도록 하라"고 말했다. 실제로 비행기에서 잠이 든 두 사람은 서로 얼굴을 맞대며 부녀케미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명수는 신예은에게 "노래 잘하냐"고 물었다. 신예은은 "노래 잘한다. 춤도 잘 춘다. 시키는 것 다 잘한다"며 의욕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규현은 "JYP출신이다"라고 증언했고, 박명수는 "아이돌 준비하다가 배우로 전향한거냐"며 관심을 드러냈다.
긴장하던 모습이 사라진 신예은은 숨겨둔 예능감을 방출할 예정이다. 식당에 가까워지자 이진호와 갑자기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는가 하면, 제작진이 맛보기로 공개한 영상에서는 갑자기 정체 모를 춤을 추고 "섹시하죠?"라고 묻는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에 재학 중인 신예은은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 도하나 역으로 데뷔해 8월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 2019년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에이틴 시즌2'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 KBS 2TV '뮤직뱅크' MC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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