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과 '알라딘'의 2강 체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개봉을 하루 앞둔 '라이온킹'이 압도적인 예매율을 보이며 박스오피스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박스오피스 역주행에 이어 천만관객 돌파라는 대업을 세운 '알라딘'(가이 리치 감독) 역시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날 8만416명을 모았으며 누적관객수는 무려 1024만1759명이다. '알라딘'의 뒤로 '토이스토리4'(조시 쿨리 감독)과 '기방도령'(남대중 감독), '기생충'(봉준호 감독)이 나란히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렇듯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과 '알라딘'의 2강 체제가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개봉을 하루 앞둔 디즈니 영화 '라이온킹'(존 파브로 감독)이 예매율 58.7%(오전 7시 50분 기준)을 기록, 앞도적인 수치로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어 박스오피스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라이온킹'이 '알라딘'의 뒤를 이어 디즈니 애니메이션 실사화 영화의 흥행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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