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최고의한방' 김수미가 '말썽꾸러기' 아들들을 위한 실전 인생 공부를 예고했다.
16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앰베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는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출연자 김수미와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과 박태호 본부장, 서혜승 CP가 함께 했다.
김수미는 세 아들에 대해 "이상민, 장동민은 너무 바빠서 촬영하기 힘들다. 내가 '이거 하자' 했을 때 가장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는 사람들, 제일 만만한 사람들을 모았다"며 웃었다.
이어 탁재훈에 대해 "내 생각에 우리나라에서 제일 순발력 있는 사람이다. 머리가 좋다"면서 "저랑 일하면서 거의 늦은 적이 없다. 탁재훈 늦는다고 욕하는 사람들을 찾아가보려고 한다. 정말 성실한 남자"라고 강조했다. 김수미는 "이렇게 말 잘 듣는 사람을 어떻게 했길래 6시간씩 늦게 만드냐. 내가 하란대로 다 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최고의한방'은 독한 엄마 김수미와 굴곡 인생 3인방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의 개과천선 프로젝트다. '국민엄마' 김수미가 세 명의 철부지 아들과 함께 '내일 죽어도 한이 없는 인생살기'를 목표로 각종 버킷리스트에 도전한다.
김수미와 세 아들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의 가족 케미가 빛날 MBN '최고의한방'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