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배우 조윤희와 윤박, 오민석, 조우리가 주말 안방극장에서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9월 방영 예정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후속 KBS2 새 주말극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랑인생)에 출연할 예정이다. '사랑인생'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다.
조윤희는 전직 아나운서 출신으로 야심 가득한 김설아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남들 모르는 속사정이 많아 극의 긴장감을 조성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색다른 메시지를 전달한다.
윤박이 연기하는 문태랑은 입양아들로 구성된 가정의 맏형이자 젊은 요리사다. 그는 아슬아슬한 사랑을 시도, 거친 풍파에 맞서며 진정한 사랑과 가족애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윤박의 훈훈한 비주얼과 로맨틱한 면모의 조화는 벌써 안방극장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오민석은 금수저 유전자를 타고난 대기업 대표이자 김설아의 남편 '도진우' 역으로 분한다. 그는 다양한 관계 속에서 점점 변화하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조우리는 문태랑의 동생이자 도진우의 비서인 문해랑으로 출연해 위험천만 아슬아슬한 사랑을 연기한다. 이처럼 네 사람은 엇갈리는 마음과 얽히고설킨 관계로 달콤살벌한 로맨스는 물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을 그리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 저격에 나선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