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괴물 신인' ITZY(있지)의 멤버 리아가 독보적 아우라를 뽐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6일 0시 ITZY의 공식 SNS를 통해 'IT'z ICY'의 리아의 개인 티저 3종을 공개했다.
예지에 이어 티저 두번째 주자인 리아는 데뷔곡 '달라달라' 활동 당시 도도하면서도 큐트한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리아는 이번 티저에서도 특유의 러블리하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 여기에 에너제틱한 느낌까지 담아냈다. 특히 리아는 3개의 티저 속 각각 다른 표정 연기로 신예답지 않은 프로페셔널함까지 과시했다.
ITZY의 타이틀곡 'ICY'는 JYP 수장 박진영이 처음으로 ITZY를 위해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실력파 프로듀서 겸 래퍼 페노메코가 랩 메이킹과 작사로 참여했고 화려한 라인업의 해외 작곡진이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펑크 기반의 엣지 있는 트렌디한 댄스곡으로 '다른 사람들의 말에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게 자기 길을 걸어가겠다'는 ITZY 특유의 자신감을 녹여냈다.
2019 가요계 가장 '핫'한 신인 ITZY는 올해 2월 12일 첫 디지털 싱글 'IT'z Different(있지 디퍼런트)'와 타이틀곡 '달라달라'로 데뷔했다. 데뷔곡 '달라달라' MV는 공개 18시간여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고 57일 만에 1억 뷰를 넘어서며 K팝 데뷔 그룹 기준 '최단기간 1억 뷰 돌파' 기록을 수립하며 괴물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ITZY는 오는 29일 오후 6시 새 앨범 'IT'z ICY' 및 타이틀곡 'ICY'를 공개하고 앞서 이날 0시 'ICY'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